보도자료2026-10-07
미니창고 다락, AI 물품관리 서비스 ‘디지털 인벤토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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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스토리지 브랜드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물품관리 서비스 ‘디지털 인벤토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인벤토리는 사용자가 보관 중인 물건을 사진으로 촬영하면 AI가 사진 속 여러 물품을 인식해 개별 이미지로 추출하고, 의류·전자기기·육아용품 등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미니창고 다락 회원이면 유료 창고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공유창고뿐 아니라 보관박스나 집 안 수납공간에 있는 물품도 등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에는 창고 등에 보관한 물품의 종류와 위치를 사용자가 직접 기억하거나 별도로 기록해야 했다. 디지털 인벤토리는 여러 물품이 담긴 공간을 한 번 촬영하면 AI가 물품별 이미지를 분리해 등록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기록 과정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미니창고 다락 애플리케이션에서 ‘AI 물품 보관’ 메뉴를 선택한 뒤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AI 분석은 이미지에 포함된 물품 수와 데이터 처리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작업이 끝나면 앱 알림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AI가 잘못 인식한 물품은 삭제할 수 있고, 인식되지 않은 물품은 추가로 촬영하거나 직접 등록할 수 있다. 저장된 물품은 이미지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카테고리를 변경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분류가 어려운 물품은 ‘기타’ 항목에서 별도로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 활용 범위는 셀프스토리지 이용자에 한정되지 않는다. 집 안에 보관 중인 물건을 촬영하면 ‘나만의 공간’에 등록할 수 있어 개인 소지품을 통합적으로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기업 이용자는 창고에 보관 중인 자산이나 비품, 재고 현황 등을 기록·관리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컨신드롬은 향후 디지털 인벤토리에 등록된 물품을 집으로 배송받거나 판매·처분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물품을 단순히 기록하는 데서 나아가 보관과 관리, 활용 과정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앞서 지난 6월 AI 기반 지점·유닛 추천 기능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며 AI 활용 범위를 물품 데이터 관리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세컨신드롬에 따르면 미니창고 다락은 현재 전국 2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회원 수는 13만 명을 넘어섰다. 회사는 AI·IoT 관련 인프라와 공유창고 매장 운영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애플리케이션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디지털 인벤토리는 다락이 보관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물품 관리 영역으로 확장한 서비스”라며 “다락 창고를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