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26-09-01
세컨신드롬, 무인 공간 창업 상품 ‘다락 오너스’ 런칭…직영점 기반 위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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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스토리지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대표이사 홍우태)이 본사 직영점을 활용한 무인 공간 창업 상품 ‘다락 오너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락 오너스는 세컨신드롬이 일정 기간 직접 운영한 다락 지점에 개인 창업자가 참여하면 본사가 지점 운영과 마케팅, 고객응대(CS) 등을 위탁 운영하는 방식의 공간 비즈니스 모델이다. 현장 운영 부담을 줄여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등 본업이 있는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창업 대상 매장은 본사가 최소 3년 이상 직접 운영하고 유닛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한 지점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역삼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점 10곳을 순차적으로 대상으로 삼을 예정이다.

회사 측은 보증금과 권리금, 현장 관리 등 공간 사업에서 발생하는 초기·운영 부담을 줄이는 이른바 ‘4無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세컨신드롬이 입지와 판매, 마케팅, 고객 응대 등을 맡아 창업자가 직접 매장을 관리하는 시간을 줄이는 구조다.

참여 금액은 최소 3,000만원부터다. 세컨신드롬은 지점별 운영 실적과 조건을 바탕으로 연 15~30%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수익은 지점 점유율과 운영비용, 계약 조건 등 사업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창업자가 희망할 경우 소유권 양도도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세컨신드롬은 2016년부터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 2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회원 수는 12만명, 재계약률은 91.6%다. 매장에는 AIoT 특허 기술을 활용한 원격 온·습도 및 보안 관리 시스템도 적용하고 있다.

회사는 해외 셀프스토리지 시장의 성장 사례도 사업 배경으로 제시했다. 세컨신드롬이 인용한 미국 리츠협회(NAREIT) 자료에 따르면 1994년 셀프스토리지 섹터에 투자된 100달러는 2024년 기준 약 6,905달러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해외 셀프스토리지 리츠의 과거 투자성과가 국내 개별 창업 상품의 수익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본사의 10년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다락 오너스를 통해 개인 창업자들이 본업과 병행할 수 있는 공간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셀프스토리지 시장 확대와 함께 무인 공유창고 창업 기반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락 오너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차별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이후 1대1 상담을 거쳐 투자 규모와 대상 지점, 계약 조건 등을 확인한 뒤 최종 참여가 확정된다.